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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예술의 창달로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증평예총 입니다.
증평어린이중창단 단장 김영애
증평 어린이 중창단 단장 김영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이제, 강대국의 척도는, 그 국가가 가지고 있는 ‘예술문화의 힘’ 이라고!
21세기야 말로 바야흐로 문화의 세기이며, 우리 예술이들 또한 그 중심에 자리 잡고있습니다.

요즘같이 불확실하고 어지러운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음악은,
메마른 감성을 치유해줄 수 있는 예술 가운데에서도 으뜸이라고 새삼 강조해 말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중 특히나 동요는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고운 꿈과 밝은 희망을 갖게 합니다.

지난 일년, 고물고물한 아이들과 함께 웃고 설레며 정신없이 지내온 한해였지만,
음악이 있어 즐거웠고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이 있어 저에게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한해였습니다.
우리 사람의 심성과 정서 그리고 감정을 다스리는 데에는 음악보다 훌륭한 것이 없다고들 말합니다.

앞으로 증평어린이 중창단은 모든 사람들의 닫히고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매개체로서,
그 앞에 서서 능동적이고 창의적이며 좀 더 자신에 찬 목소리로, 보다 가까이에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예술문화’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이 충만한 증평어린이 중창단을 사랑해주시고,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증평예총 회장님과 임원 및 회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예총의 한 가족으로 탄생하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2014년 5월

증평 어린이 중창단 단장 김영애